데이터베이스 개념: DDL을 통한 테이블 생성

이번 글에서는 '데이터베이스 개념: DDL을 통한 테이블 생성'에 대해 상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 이전 글에서는 데이터 자료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. 이번에는 SQL의 DDL(Data Definition Language)을 사용하여 테이블을 생성하는 방법에 대해 깊게 이해해 보겠습니다.

---

1. DDL(Data Definition Language)의 개념

 

데이터베이스에서 'DDL'은 데이터를 정의하는 언어입니다. SQL은 데이터베이스 구조를 정의하고 관리하는 데 사용되는 다양한 명령어를 제공합니다. 이 중 CREATE, ALTER, DROP 등의 명령어가 포함되며, 이들은 각각 테이블 생성, 수정, 삭제와 같은 작업을 수행합니다.

 

DDL은 스키마(Schema)라고 불리는 데이터베이스 구조를 만들거나 변경할 때 사용됩니다. 스키마는 데이터베이스 내부의 객체(테이블, 인덱스 등)들과 그 관계를 설명합니다.

---

2. CREATE TABLE 명령어

 

SQL에서 제공하는 주요 DDL 명령어 중 하나인 'CREATE TABLE'에 대해 좀 더 상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:

 

CREATE TABLE 명령어는 새로운 테이블을 생성하는 데 사용됩니다. 기본 형식은 다음과 같습니다:

CREATE TABLE table_name (

    column1 datatype,

    column2 datatype,

    ...

);

 

여기서 `table_name`은 생성할 테이블의 이름을 나타내며, `column1`, `column2` 등은 각 열(Column)의 이름과 그에 해당하는 데이터 자료형(datatype)을 나타냅니다.

 

각 열 선언 시 다음 옵션들도 함께 설정할 수 있습니다:

• NOT NULL: 해당 열 값으로 NULL 값을 허용하지 않음
  
  
• UNIQUE: 해당 열 값으로 유일한 값을 요구함
  
  
• PRIMARY KEY: 해당 열 값을 기본키로 설정함
  
  
• AUTO_INCREMENT: 해당 열 값으로 자동 증가값 설정 (주로 ID 필드에서 사용)
  
  
• DEFAULT value: 해당 열 값으로 기본값 설정

---

3. 실제 활용 예시

 

다음 코드 예제와 같은 방식으로 실제 DBMS 시스템에서 SQL 명령어를 사용하여 새로운 테이블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:

CREATE TABLE Customers (

    CustomerID INT AUTO_INCREMENT,

    FirstName VARCHAR(50) NOT NULL,

    LastName VARCHAR(50) NOT NULL,

    Email VARCHAR(100),

    PhoneNumber VARCHAR(15),

    RegistrationDate DATE DEFAULT CURRENT_DATE,

    PRIMARY KEY (CustomerID)

);

 

위 코드는 "Customers"라는 이름의 테이블을 생성하며, 각각 "CustomerID", "FirstName", "LastName", "Email", "PhoneNumber"라는 다섯 개의 열(Column)과 그들의 적합한 데이터 자료형을 정의하고 있습니다. 또한 각 열에 대한 추가적인 제약조건들도 함께 설정되어 있습니다.

---

4. 결론

 

DDL을 활용한 SQL 명령문으로 데이터베이스 내부 구조를 설정하고 관리할 수 있으며, 그 중심적인 명령어인 'CREATE TABLE'은 새로운 테이블을 생성하는 데 사용됩니다. 데이터베이스에서 테이블 생성은 데이터의 구조를 정의하는 초기 단계로, 이후 데이터 입력, 조회, 수정 등의 작업에 기초가 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. 따라서 DDL 명령어와 그 활용 방법에 대해 깊게 이해하는 것은 어떤 DBMS를 사용하든지 간에 필수적인 지식입니다.

728x90

반응형